08 조은뉴스 2022-01-27
[조은인터뷰]대방인더스트리 홍일석 대표, 아프리카 자립을 위한 기술고아원 설립하고파
부산사랑의열매 이웃사랑 성금 천만원 기부[(부산)조은뉴스=이재훈 기자] 대방인더스트리 홍일석 대표는 지난달 22일 부산사랑의열매에 이웃사랑 성금 천만원을 기부했다. 희망2022나눔캠페인에 동참한 OPP테이프 수출 무역업체인 대방인더스트리 홍일석 대표를 만나 기부 소감을 들어봤다.
Q. 회사 및 대표 인사말
안녕하세요. 대방인더스트리 홍일석 대표입니다. 처음 1991년도에 어망(Fishing Nets)업을 시작으로 아프리카에 진출을 했으며, 직장 생활을 오래 하다가 2014년 독립을 하였습니다.
당사는 OPP 테이프를 포함한 다양한 종류의 포장 제품 및 일반 소비재를 취급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흑인용 가발을 취급하는 세계적인 가발 제조 그룹 ‘솔피아그룹’에 OPP테이프, 카톤박스, 그리고 폴리백 등 다양한 종류의 포장 제품 및 일반 소비재를 매년 수출하고 있습니다.
Q. 사랑의열매 나눔캠페인 기부 소감
저희 회사가 큰 회사는 아니지만 향후 사회와 더불어 발전해야 한다는 취지로 기부하였습니다. 1991년에 처음으로 아프리카에 가게 되었으며 서부 아프리카 토고 공화국과 인연이 깊은 관계로 ‘갸또꼬뻬’라고 하는 지역에 고아원 및 학교를 설립하기 위해 몇 년 전 토고 정부로부터 부지를 무상으로 기증 받아 뜻이 있는 분들과 함께 개원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.
또한 에이즈, 에볼라 등 질병 치료를 위해 매년 토고에 정기적인 기부도 하고 있으며, 기술을 교육하는 기술 고아원 역시 준비하고 있습니다. 이 외에도, 한국에서 은퇴한 기술자들을 초빙해 아프리카 고아들의 자립과 교육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, 매년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학용품과 의류 등 필요 물품들을 전달하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을 최대한 돕고 있습니다.
Q. 대방인더스트리 주요 제품 소개
저희 회사는 다양한 종류의 포장 제품 및 일반 소비재를 주로 생산하며 어망과 로프는 중국에서 소싱 해서 수출하고 있습니다. 예전 이탈리아에 본사를 둔 발전기 전문 회사의 한국 지사에서 익힌 발전기 또한 아프리카와 남미 지역에 수출하고 있습니다.
Q. 경영철학 및 향후 계획
현재 코로나로 아프리카 포함 전 세계가 고통받고 있습니다. 저희도 최선을 다해 더욱 아프리카에 지원을 할 것이며, 그들이 여러 면에서 성장해 지구촌의 일원으로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.
출처 : 인터넷조은뉴스(http://www.egn.kr)